하하, 박명수 전화에 “준하 형 자리 들어온다고 했잖아” 폭로(놀면 뭐하니)

김지은 기자 2023. 9. 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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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뭐’ 하하가 박명수가 정준하를 대신해 ‘놀면 뭐하니’ 멤버로 합류한다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녹화 그만해”라며 “준하랑 유튜브를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가을 노래를 하나 추천하라”고 했고 박명수는 “‘가을비 우산 속’”을 추천하고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고 옆에 있던 정준하도 노래를 불렀다. 이에 이이경은 “정말 열심히 한다”며 감탄했고 이를 듣던 하하는 “형, 준하형 나간다고 했을 때 그 자리에 들어온다고 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준하 형 영화가 개봉하던데”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게 되겠냐? 명절도 얼마 안 남았는데 선물을 보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화를 끊은 뒤 “‘놀면뭐하니’ 대항마”라며 “대항마라고 하면 같은 날 방송이 되어야 하는데 녹화 날만 대항마인걸로”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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