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시진핑과 22분간 양자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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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9분간 양자 면담을 했다.
중국 CCTV방송 등에 따르면,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5시30분)께 중국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회담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계기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 총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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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9분간 양자 면담을 했다.
중국 CCTV방송 등에 따르면,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5시30분)께 중국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회담했다. 면담은 4시52분께 끝났다. 한국 최고위급 인사가 시 주석과 대좌한 것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10개월 만이다.
현재 양측의 면담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한 총리는 현재 준비 중인 한중일(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하고, 시 주석에게 방한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계기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 총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다. 총리 파견은 종전의 장관급에서 격을 높인 것이다. 한 총리는 "한중관계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져도 좋다"고 했다.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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