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시진핑 중국 주석과 29분간 양자면담 종료

김승민 기자 2023. 9. 23.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9분간 양자 면담을 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5시30분)께 중국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 면담을 시작해 4시59분께 종료했다.

한 총리는 한국이 준비 중인 한중일(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 방한 요청을 언급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중일정상회의·시주석 방한요청 예상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인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3.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9분간 양자 면담을 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5시30분)께 중국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 면담을 시작해 4시59분께 종료했다.

지난해 11월 한중정상회담 이후 10개월 만에 성사된 시 주석과 한국 최고위급 인사의 대좌다.

양측의 면담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총리는 한국이 준비 중인 한중일(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 방한 요청을 언급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다. 총리 파견은 종전의 장관급에서 격을 높인 것으로, 한 총리는 "한중관계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져도 좋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