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남우상’ 박진영, 군복무 중 수상 소감 “군인 신분으로 받게 돼 뜻깊어”

김혜영 2023. 9. 23.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진영이 영평상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지난 5월 현역으로 입대한 박진영이 21일 열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주최 43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2022, 감독 김성수)'로 신인남우상을 차지했다.

이에 지난 4월에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영화 부문 신인 남우상과 틱톡 인기상을 수상한 박진영은 이번 영평상에서도 신인 남우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또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진영이 영평상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5월 현역으로 입대한 박진영이 21일 열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주최 43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2022, 감독 김성수)’로 신인남우상을 차지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동생 ‘월우’의 죽음이 단순 사고로 종결되자 복수를 결심하고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일우’의 액션 스릴러 영화.

박진영은 극중 비극적 사건에 휘달린 쌍둥이 일우와 월우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지난 4월에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영화 부문 신인 남우상과 틱톡 인기상을 수상한 박진영은 이번 영평상에서도 신인 남우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또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복무 중에 영상으로 소감을 전해온 박진영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군인 신분으로서 받게 되어 뜻깊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제게 시작과도 같은 작품이다. 시작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고 더 정진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일우와 월우를 제게 안겨주셨던 김성수 감독님과 현장의 모든 감독, 스텝, 선배님, 동료분들께 감사드린다. 복무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내년 하반기 제대를 앞두고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 영평상 수상소감 캡처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