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허인회-변진재, iMBank 오픈 3R 공동 선두

김영훈 기자 2023. 9. 23.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필, 허인회, 변진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 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윤상필은 22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허인회는 1라운드 4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 그룹, 2라운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PGA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윤상필, 허인회, 변진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 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윤상필은 22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보기 1개만을 기록했던 윤상필은 이번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선두 자리를 지켰으나 허인회, 변진재의 추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상필은 이번 라운드 1번홀(파4), 2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 6번홀(파4), 7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벌갈아 기록했다.

후반에는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15번홀(파4), 16번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쳤지만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다행히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윤상필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기 후 그는 "오늘은 잘 풀리지 않았다. 경기 내내 화도 많이 났지만 스스로 억누르려고 노력했다"며 "내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 오늘처럼 수비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다. 타수 차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오면 잡을 것이다"고 각오했다.

사진=KPGA


허인회는 1라운드 4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 그룹, 2라운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후 이번 라운드에서는 보기없이 버디 2개를 쳐 선두에 올랐다.

허인회는 "노보기 플레이지만 아쉬움이 많았다. 퍼트가 가장 아쉬웠다"며 "첫째도 퍼트, 둘째도 퍼트다. 오늘도 연습 그린에서 퍼트 연습을하고 휴식을 취하려 한다. 파이널 라운드 성과는 퍼트가 결정할 것이다"고 답했다.

변진재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 그룹에 머물렀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로 3위까지 올랐다. 이후 이번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윤상필, 허인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기 후 변진재는 코스 내 도는 바람들이 많았다. 확신이 드는 클럽을 선택하고자 노력했다"며 "몇 번의 우승 기횔에서 욕심을 내다가 무너진 경험이 있다. 타수를 줄이기 위해 무리한 시도를 하기보다 즐거움 마음으로 플레이하려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