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뉴욕 패션박람회 방문 "전세계 젊은층이 한국 문화에 큰 호감"

2023. 9.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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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국제패션박람회를 방문해 한국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김 전 대표가 미국 뉴욕 재빗츠 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을 방문해 한국 디자이너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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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국제패션박람회를 방문해 한국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김 전 대표가 미국 뉴욕 재빗츠 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을 방문해 한국 디자이너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코테리 뉴욕은 패션 디자이너와 유통 바이어들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교두보로 삼는 박람회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한국 브랜드 부스를 일일이 돌며 디자이너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전 대표는 디자이너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박람회 참여 브랜드인 '리이(RE RHEE)'의 옷과 가방을 착용했다. 김 전 대표는 부스를 돌며 각 브랜드의 설명을 듣고 옷을 입어보기도 했으며,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티셔츠 제작업체,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업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회적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이제 한국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해외 고객들도 한국스타일을 찾곤 한다"고 말했고, 김 전 대표는 "전 세계 젊은층이 한국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에 큰 호감을 갖고 있다"며 "그만큼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K-패션의 인기도 높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한국 고유의 멋을 담은 K-패션을 알리는 우리 디자이너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내의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더욱 활발히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20일(현지시간)에는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개최된 국립합창단의 '훈민정음'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자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그 전날인 19(현지시간)일에는 한국의 명절 추석과 부산을 알리기 위해 열린 '한가위 인 뉴욕'에 참석했고, 행사에 참석한 외신기자들에게 송편, 수정과 등 추석 음식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김 전 대표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Busan is ready' 키링을 선물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재빗츠 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을 방문, 한국 디자이너들을 만나 브랜드 설명을 들으며 의상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재빗츠 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을 방문, 한국 디자이너들을 만나 브랜드 설명을 들으며 의상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재빗츠 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을 방문, 우리 브랜드 중 하나인 '리이'(RE RHEE)에서 기념으로 전달한 상·하의 의상과 가방을 착용하고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재빗츠 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을 방문, 한국 디자이너들을 만나 브랜드 설명을 들으며 의상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재빗츠 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을 방문, 한국 디자이너들을 만나 브랜드 설명을 들으며 의상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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