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항저우 시내서 시진핑 주석과 양자면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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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면담이 시작됐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23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양자 면담을 시작했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을 마지막으로 지난 8년간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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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면담이 시작됐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23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양자 면담을 시작했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에서 리창(李强) 총리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이후 약 10개월 만에 윤 대통령이 만난 중국 측 최고위급 인사였다.
시 주석의 방한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지도 관심사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을 마지막으로 지난 8년간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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