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김수지의 계절…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연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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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왕'이 돌아왔다.
김수지는 2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우승 가시권이다.
세계랭킹 7위 이민지(호주)가 중간합계 6언더파 단독 3위로 추격했고, 이다연과 인주연, 조혜림이 5언더파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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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왕'이 돌아왔다.
김수지는 2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최혜진에 1타 차로 앞섰다.
김수지는 선선한 가을에 유독 강했다. 2021년과 2022년 4승을 거뒀는데 모두 9월 이후였다. 올해 첫 우승도 8월27일 끝난 한화 클래식이었다. 가을만 되면 펄펄 날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타이틀 방어전이다.
김수지는 "내일도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은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우승 가시권이다. 최혜진은 지난 6월에도 이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최혜진은 "오늘 경기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끝까지 집중하는 것에 최대한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7위 이민지(호주)가 중간합계 6언더파 단독 3위로 추격했고, 이다연과 인주연, 조혜림이 5언더파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장타자 방신실과 패티 타와타나낏(태국)도 4언더파 공동 7위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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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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