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우정' 충남도·일본 시즈오카현, 교류 강화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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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는 23일 공주대에서 열린 두 지역의 우호 교류 협정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교류 강화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김 지사는 "일본 속담에 '10년간 씨를 뿌리고 가꾸면 하루아침에 꽃이 핀다'는 말이 있다"며 "충남도와 시즈오카현이 함께 뿌린 우정의 씨앗이 오늘 활짝 꽃을 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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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는 23일 공주대에서 열린 두 지역의 우호 교류 협정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교류 강화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두 지역은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양국 지방정부의 선구자로서, 한층 더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 지사의 만남은 지난 5월 관광객과 외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김태흠 지사가 가와가츠 지사를 대백제전에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일본 속담에 '10년간 씨를 뿌리고 가꾸면 하루아침에 꽃이 핀다'는 말이 있다"며 "충남도와 시즈오카현이 함께 뿌린 우정의 씨앗이 오늘 활짝 꽃을 피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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