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이재명, 고심 끝 수용"

이한듬 기자 2023. 9. 23.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3일 지명직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친명계 중심의 당 지도부가 비명계에 책임을 묻겠다며 날을 세웠고 이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 당원들 역시 비명계 의원들의 사퇴를 압박해 왔다.

역시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최고위원직 사퇴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사진=뉴스1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3일 지명직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송 최고위원이 전날 이재명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표가 고심 후 오늘 수용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의 사퇴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친명계 중심의 당 지도부가 비명계에 책임을 묻겠다며 날을 세웠고 이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 당원들 역시 비명계 의원들의 사퇴를 압박해 왔다.

역시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최고위원직 사퇴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최고위원은 전날 회의에서 당원들의 사퇴 요구가 있다고 언급하며 당원들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