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홍익표, 民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 등록

임소영 2023. 9.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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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광온 원내대표의 사퇴로 오는 2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23일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선거에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혔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가장 유력한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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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보궐선거, 내일까지 후보 접수, 26일 선거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광온 원내대표의 사퇴로 오는 2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23일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선거에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혔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가장 유력한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혀왔습니다.

홍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되지만,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홍 의원은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했으나, 다수 의원들의 출마 권유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박광온 전 원내대표 사퇴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친명계에서 홍익표 의원과 김민석 의원(3선)·김두관 의원(재선)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비명계에서는 이원욱 의원(3선)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1일 체포동의안 가결로 계파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확실한 계파 대결 구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포동의안 가결과 이에 대한 규탄 여론이 강한 만큼, 친명계가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당내에서 나옵니다.

선거 후보 등록기간은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거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일 1명만 후보로 등록할 경우, 별도의 과정 없이 무투표 당선됩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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