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장관회담…“긍정적 계기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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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과 호세인 아미드압두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뉴욕에서 만나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외교부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양 장관은 한국에 동결되어 있던 이란 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원만히 이전됐다고 평가한 뒤, 이번 현안 해결을 통해 마련된 긍정적 계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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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과 호세인 아미드압두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뉴욕에서 만나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외교부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양 장관은 한국에 동결되어 있던 이란 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원만히 이전됐다고 평가한 뒤, 이번 현안 해결을 통해 마련된 긍정적 계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고위급 소통도 지속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4년 넘게 한·이란 관계의 발목을 잡아 오던 이란 동결 자금 문제는 지난 18일 카타르 중앙은행으로 송금이 완료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이란 정부는 그동안 국내 은행에 예치됐던 동결 자금의 이자를 받겠다고 했지만, 정부는 “추가 손실 보전을 거론하는 것은 관련국 간 합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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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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