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출격' 김민재, 뮌헨 리그 1위 이끌까?

이솔 기자 2023. 9.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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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또 한번 '리그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3-24 분데스리가 5R 경기에서는 뮌헨과 보훔이 마주한다.

특히 4경기에서 단 4골만을 득점한 처참한 득점력은 김민재라는 방패를 뚫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양 측면 날개인 사네-그나브리, 그리고 중앙에서 이를 받아내줄 케인이라면 또 한번 보훔에게 대량실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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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MHN스포츠 이솔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또 한번 '리그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3-24 분데스리가 5R 경기에서는 뮌헨과 보훔이 마주한다.

골득실에서 1골 뒤지며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뮌헨은 1위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뮌헨은 레버쿠젠-도르트문트-프랑크푸르트와 함께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4팀 중 하나로, 해리 케인이라는 특급 골잡이를 앞세워 이번 시즌 일찌감치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특히 수비진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가 중심이다. 김민재는 합류 직후 슈퍼컵에서 고전했던 데 리흐트를 대신해 선발로 합류한 이래 팀의 무패행진을 이끌고 있다. 발밑이 뛰어난 김민재의 합류로 슈퍼컵에서 다소 불안한 빌드업을 선보였던 우파메카노 또한 안정을 찾았다.

상대 보훔은 객관적인 전력 상 뮌헨에 공-수 양면 모두 뒤진다. 특히 4경기에서 단 4골만을 득점한 처참한 득점력은 김민재라는 방패를 뚫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그 첫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0-5로 완파당한 점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당시 보훔은 측면이 완벽히 붕괴당하며 측면에서의 크로스로만 4골을 실점했다. 뮌헨의 양 측면 날개인 사네-그나브리, 그리고 중앙에서 이를 받아내줄 케인이라면 또 한번 보훔에게 대량실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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