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왕 김수지, 추분에 선두 도약…2년 연속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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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왕' 김수지(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 셋째 날 선두로 나섰다.
김수지는 2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가을에만 통산 5승을 거둬 가을여왕으로 불리는 김수지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인 추분(秋分)인 이날 선두로 나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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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수지, 챔피언조서 2연패 도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가을여왕' 김수지(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 셋째 날 선두로 나섰다.
김수지는 2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수지는 보기를 1개 범했지만 버디를 5개 잡으며 타수를 줄였다.
가을에만 통산 5승을 거둬 가을여왕으로 불리는 김수지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인 추분(秋分)인 이날 선두로 나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김수지는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전날 선두였던 최혜진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7언더파로 2위가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호주 교포 이민지는 중간 6언더파로 3위다.
이다연과 조혜림, 인주연이 5언더파로 공동 4위다.
패티 타바타나킷과 임진희, 방신실이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박현경과 이예원, 송가은, 배소현, 이슬기2가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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