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단식 중단에 "건강회복 기원‥사법절차 꼼수 없이 임하라"

손하늘 sonar@mbc.co.kr 2023. 9.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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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투쟁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의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면서도 "이제라도 영장실질심사 등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표의 단식투쟁을 '24일 차'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19일간의 단식과 닷새간의 병원 건강관리 과정을 마친 것"이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예로운 단식 기록이 방탄 단식에 가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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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투쟁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의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면서도 "이제라도 영장실질심사 등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많은 관계자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 대표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에 면죄부는 없을 것"이라며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이 방탄정당의 오명을 벗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80% 이상의 의원들이 부결표로 변함없이 방탄을 택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국회의 기능을 멈춰 세우고 국무총리 해임건의 등 국정혼란을 야기했던 행위들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이제라도 구속영장 실질심사 등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주문하는 것만이 국민께 용서받는 길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표의 단식투쟁을 '24일 차'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19일간의 단식과 닷새간의 병원 건강관리 과정을 마친 것"이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예로운 단식 기록이 방탄 단식에 가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논평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77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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