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단식 중단에 "환영…사법 절차 꼼수 없이 임하라"

이성훈 기자 2023. 9. 23.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단식 중단을 결정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결정을 환영하며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면서도 "영장실질검사 등 향후 사법 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주문하는 것만이 국민께 용서받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단식 중단을 결정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결정을 환영하며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면서도 "영장실질검사 등 향후 사법 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주문하는 것만이 국민께 용서받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에 면죄부는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이 방탄 정당의 오명을 벗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80% 이상의 의원들이 부결표로 변함없이 방탄을 택했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국회의 기능을 멈춰 세우고 국무총리 해임 건의 등 국정 혼란까지 야기했던 행위들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영호 의원도 오늘 페이스북에 "이재명의 시간은 끝났고 이제 사법부의 시간"이라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