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장관 회담..."긍정적 계기로 관계 발전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제재로 우리나라 은행에 동결됐다가 해제된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이 최근 이란 측으로 이전된 가운데, 한·이란 외교장관이 만나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외교부는 박진 장관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유엔 총회 참석 계기로 뉴욕에서 회담하고, 동결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원만히 이전됐음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우리나라 은행에 동결됐다가 해제된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이 최근 이란 측으로 이전된 가운데, 한·이란 외교장관이 만나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외교부는 박진 장관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유엔 총회 참석 계기로 뉴욕에서 회담하고, 동결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원만히 이전됐음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이를 통해 마련된 긍정적 계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위급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란 정부는 동결자금의 환차손을 받아내기 위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 정부는 추가 손실 보전을 거론하는 것은 합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24일간 '단식 중단'...회복 치료 돌입
- 시진핑·한덕수 개막식 전 양자회담 예정...한·중 관계 풀리나?
- 무인사진관에서 술 취해 잠든 여성 성폭행한 20대 체포
- "어깨 부딪혀서"...상봉역서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검거
- "새벽 1시부터 줄섰다"...애국 열풍도 못 말린 中 애플사랑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적 도발 원점 타격"...북 잇딴 도발에 현무-2 실사격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