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그래서 볼을 잘 차는구나 "부스케츠를 본보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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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우상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였다.
22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부스케츠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그는 플레이 방식과 몸을 움직이는 모습에 있어 놀라운 선수다. 나는 때때로 그 포지션이나 비슷한 포지션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부스케츠를 본보기로 삼는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케인의 모습은 부스케츠로부터 영감을 받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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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케인의 우상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였다.
22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부스케츠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그는 플레이 방식과 몸을 움직이는 모습에 있어 놀라운 선수다. 나는 때때로 그 포지션이나 비슷한 포지션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부스케츠를 본보기로 삼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스케츠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중 하나다. 지금은 인터 마이애미에 있는데, 난 항상 그를 높이 평가했다. 부스케츠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팀 동료들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특히 토트넘 훗스퍼에서만 430경기 278골을 터뜨릴 정도로 득점력이 굉장히 뛰어났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서도 6경기 5골로 날카로운 발끝을 뽐내고 있다.
케인이 높은 평가를 받는 건 단순 득점 때문만이 아니다. 케인은 낮은 위치까지 내려가 공을 소유해주고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로 연계를 돕는다. 키패스도 잘 찌름에 따라 토트넘에서 64개의 도움과 뮌헨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케인의 모습은 부스케츠로부터 영감을 받은 듯하다. 부스케츠는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면서 정확한 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탈압박과 전환 패스도 일품이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에서 황금기를 보냈고, 현재는 메시와 함께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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