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토트넘, 아스널·리버풀 차례로 만난다…1위 도약 분수령

맹봉주 기자, 임창만 기자 2023. 9. 23.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팀에겐 지더라도 이 팀은 꼭 이겨야 합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맞붙는 북런던 더비가 오는 24일 저녁 10시(이하 한국시간)에 열립니다.

리그 순위는 토트넘이 2위, 아스널이 4위입니다.

토트넘을 이끄는 건 주장 손흥민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다른 팀에겐 지더라도 이 팀은 꼭 이겨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벌 매치죠. 토트넘과 아스널이 맞붙는 북런던 더비가 오는 24일 저녁 10시(이하 한국시간)에 열립니다.

같은 북런던을 연고지로 둔 두 팀은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렸습니다. 선수들과 감독들도 인터뷰를 통해 북런던 더비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했죠.

최근 분위기는 양 팀 다 최고조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나란히 4승 1무로 패배가 없습니다. 리그 순위는 토트넘이 2위, 아스널이 4위입니다.

토트넘은 에이스이자 북런던 더비 역대 최다 득점자였던 해리 케인이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습니다.

▲ 양 팀 통틀어 역대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해리 케인은 떠났다.

공격력 약화가 걱정됐지만, 개막 후 5경기 13골 3실점으로 안정적인 공수 균형을 자랑합니다. 특히 득점은 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많습니다.

토트넘을 이끄는 건 주장 손흥민입니다. 3골로 팀 내 득점 선두에 있고 경기 외적으로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리더십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지금까지 북런던 더비 18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북런던 더비가 끝난 후 토트넘은 리버풀을 만납니다. 이 2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가 바뀔 전망입니다.

홈팀 아스널은 체력 열세가 우려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고 3일 후 토트넘과 상대합니다. 8일을 쉰 토트넘에 비해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