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노크하는 ‘홍상수♥김민희’, 신작 또 개봉

이다원 기자 2023. 9.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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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왼쪽)와 배우 김민희. 홍상수가 2022년 2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 은곰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 제공.



부적절한 관계로 도마 위에 오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대중에게 끊임없이 노크한다. 신작 ‘우리의 하루’가 다음 달 개봉한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23일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다음 달 19일 국내 개봉도 확정했다.

‘우리의 하루’ 공식포스터.



‘우리의 하루’는 고양이를 키우고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공통점을 지닌 40대 여자와 70대 남자의 이야기다. 김민희는 제작실장 겸 주연배우로 영화에 참여하고,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합류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40대 여자로 보이는 김민희가 턱을 괸 채 책상에 앉아있고, 하단엔 70대 남자로 보이는 기주봉이 흰머리를 묶은 채 먼 곳을 쳐다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기혼자로 아내와 이혼하려 했지만, 아내 측이 이혼을 거부해 아직도 법적 혼인 상태다.

그럼에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두 사람의 불륜 보도가 있던 직후인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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