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노크하는 ‘홍상수♥김민희’, 신작 또 개봉
이다원 기자 2023. 9. 23. 15:34
부적절한 관계로 도마 위에 오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대중에게 끊임없이 노크한다. 신작 ‘우리의 하루’가 다음 달 개봉한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23일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다음 달 19일 국내 개봉도 확정했다.
‘우리의 하루’는 고양이를 키우고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공통점을 지닌 40대 여자와 70대 남자의 이야기다. 김민희는 제작실장 겸 주연배우로 영화에 참여하고,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합류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40대 여자로 보이는 김민희가 턱을 괸 채 책상에 앉아있고, 하단엔 70대 남자로 보이는 기주봉이 흰머리를 묶은 채 먼 곳을 쳐다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기혼자로 아내와 이혼하려 했지만, 아내 측이 이혼을 거부해 아직도 법적 혼인 상태다.
그럼에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두 사람의 불륜 보도가 있던 직후인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간 적 있어” 경찰에 진술
- ‘하얼빈’ 예매량 폭증…겨울 책임지나
- [단독]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경찰이 밝혀달라” 수사의뢰서 접수
- 이나은, ‘곽튜브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근황 전했다
- [단독] 임영웅 ‘뭐요’ 논란 속 홍보대사 유지···포천시 “소속사 연락두절”
- [종합] ‘은가은♥’ 박현호, 예비 장모 얼마나 닮았길래? (신랑수업)
- “정신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쿠데타”···‘서울의 봄’ 김성수, 작심비판
- [단독]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경찰 내사 착수
- [종합]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도…서효림, 출연료 1억 넘게 못 받았다
- [공식] 아이유, 美 빌보드 선정 ‘한국 1위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