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명계' 송갑석 최고위원 사의…이재명 수용

문재연 2023. 9. 23.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이 대표가 송 최고위원의 지명직 최고위원직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전날 이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회의를 주재한 정청래 최고위원부터 박찬대 서은숙 최고위원까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비이재명계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시스

'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이 대표가 송 최고위원의 지명직 최고위원직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전날 이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 최고위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회의를 주재한 정청래 최고위원부터 박찬대 서은숙 최고위원까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비이재명계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부었다. 정 최고위원은 "제나라 국민이 제나라를 팔아먹었듯 같은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의 대표를 팔아먹었다"고 비난했다. 박 최고위원은 "배신과 협잡의 구태정치에 당원과 국민이 분노한다"며 "익명의 그늘에 숨는다고 책임이 사라지지 않는다. 책임질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했다.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