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장관회담…"긍정적 계기 바탕으로 관계발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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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로 뉴욕에서 회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한국에 동결됐던 이란 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원만히 이전됐다고 평가한 뒤 이번 현안 해결을 통해 마련된 긍정적 계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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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 회담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23/yonhap/20230923150322765fwzq.jpg)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로 뉴욕에서 회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한국에 동결됐던 이란 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원만히 이전됐다고 평가한 뒤 이번 현안 해결을 통해 마련된 긍정적 계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어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고위급 소통을 지속해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4년여간 한·이란 관계의 발목을 잡아 오던 이란 동결자금 문제는 최근 일단락됐다.
미국이 지난달 이란과 수감자를 맞교환하기로 합의하면서 2019년부터 한국에 원화로 묶여있던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 동결을 해제했고, 이후 우리 정부는 자금 이전을 위해 관련국과 협의를 거쳤다.
해당 자금은 지난 18일 카타르 중앙은행으로 송금이 완료됐다.
이란 정부는 지난 4년여간 국내 은행에 예치됐던 동결자금의 이자를 받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지만, 정부는 "추가 손실 보전을 거론하는 것은 관련국 간 합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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