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항저우 도착한 한덕수, 시진핑과 현지시간 4시30분 마주앉는다

강규민 2023. 9.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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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한다.

총리실은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 시간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은 이달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권력 서열 2위 리창 총리의 회담 이후 16일 만에 한중 최고위급이 다시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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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인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한다.

총리실은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 시간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했다. 면담 장소와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은 이달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권력 서열 2위 리창 총리의 회담 이후 16일 만에 한중 최고위급이 다시 만나는 것이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면담에서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또 윤 대통령이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시 주석의 방한도 한 차례 더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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