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아라문', 장동건 아닌 이준기였다 [아라문의 검]
이예주 기자 2023. 9. 23. 13:48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이준기가 각성한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에서 은섬(이준기)가 새로운 신탁을 받는다.
아스달 연맹의 창시자이자 아라문 해슬라의 무덤이 발견된 후 아스달에는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승천한 것으로 알려진 아라문은 살해 당했으며 이그트였다는 사실이 온 백성 앞에 밝혀지면서 그동안 불결하게 여겨진 이그트(뇌안탈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종)가 한순간에 신성한 존재가 돼 버린 것.
은섬과 아라문 해슬라의 무덤을 직접 확인한 대제관 탄야(신세경)는 자신과 은섬 그리고 사야(이준기)에게 내려진 아스달에 오래전부터 내려온 예언 천부인(세상을 비출 거울, 세상을 울릴 방울, 세상을 벨 칼이 새 세상을 연다)을 전하며 ‘재림 아라문’은 아스달 왕 타곤(장동건)이 아닌 바로 세상을 벨 칼에 해당하는 은섬 임을 확신했다.
은섬으로서는 탄야의 말과 눈 앞에 펼쳐진 상황들을 쉬이 믿을 수 없었다. 그런 은섬에게 탄야는 ‘재림 아라문’으로서의 사명을 행해야 한다며 그가 사명을 받아들이길 바랬다.
과연 탄야의 말대로 은섬이 ‘재림 아라문’이 맞을지, 그렇다면 은섬이 행해야 할 사명이라는 것은 무엇이며 그가 이나이신기가 아닌지 여러 물음표가 세워지는 상황.
은섬의 선택은 23일(토) 오후 9시 20분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날은 5, 6회가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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