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4일 만에 단식 중단… “법원 출석 등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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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단식을 중단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단식투쟁 24일 차인 오늘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은 오늘 이 대표에게 즉각적인 단식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며 "더 이상의 단식은 환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롭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의료진의 소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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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단식을 중단했다. 지난달 31일 이 대표가 전면적인 국정 쇄신 및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지 24일 만이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단식투쟁 24일 차인 오늘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은 오늘 이 대표에게 즉각적인 단식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며 “더 이상의 단식은 환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롭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의료진의 소견”이라고 했다. 또한 “어제 당무위는 단식 중단 요청을 의결했고 각계의 단식 중단 요청 역시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특히 “당분간 현재 입원한 병원(녹색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의료진과 협의해 법원 출석 등 일시적인 외부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 심사엔 예정대로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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