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러북 군사협력 우려…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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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이 논의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러북 간 무기 거래 가능성 등 군사협력이 논의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한미일 3국이 단호히 대응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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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이 논의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은 어제 오전 미국 뉴욕에서 약식 회의를 하고, 한미일 협력과 역내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3국 장관은 지난 8월 열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고, 3국 정상 간 다양한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한미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러북 간 무기 거래 가능성 등 군사협력이 논의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한미일 3국이 단호히 대응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박 장관은 3국 재외공관 간 협력이 본격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블링컨 장관과 가미카와 대신도 세계 각국에서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3자 협력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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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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