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안타 배지환, 시즌 24호 도루까지…피츠버그 3연승
배재흥 기자 2023. 9. 23. 11:39
배지환(24·피츠버그)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23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시카고 컵스전에서 3루타를 때린 배지환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초 2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뜬공으로 출루하지 못했다.
신시내티 좌완 선발 앤드루 애벗을 공략하지 못하고 2타석 연속 범타로 돌아선 배지환은 7회초 3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이안 지보의 2구째 체인지업을 타격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배지환은 이어진 코너 조의 타석 때 시즌 24번째 도루로 2루를 훔쳤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5-5 동점을 만들었다.
배지환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7을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를 7-5로 이겨 3연승을 질주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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