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항저우AG 참석 위해 출국… 시진핑과 개막식 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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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면담을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 총리는 개막식 시작 전 시 주석과 면담할 예정으로, 외교당국이 시간과 장소를 막판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면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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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면담을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박 2일 일정인 한 총리의 항저우 방문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동행한다.
한 총리는 이날 시 주석이 주재하는 참가국 대표 오찬에 참석한 뒤, 저녁 시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한 총리는 개막식 시작 전 시 주석과 면담할 예정으로, 외교당국이 시간과 장소를 막판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고위급이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은 작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한중 정상회담 이후 10개월 만이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면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윤 대통령이 작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시 주석의 방한도 한 차례 더 요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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