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양궁 농구’ 소노에 합류한 박종하, “팀 컬러와 잘 맞을 것 같다”

박종호 2023. 9. 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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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득점에 장점이 있는 박종하는 KBL 최고의 3점슛 팀인 소노의 선택을 받았다.

소노의 전신인 고양 데이원스포츠는 지난 시즌 KBL 역대 최고의 양궁팀이었다.

역대 최고로 많은 3점슛을 시도한 팀으로 기록됐다.

그렇기에 박종하는 "소노의 팀컬러는 양궁 농구다. 그런 팀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물론 거기에 있는 형들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외곽 득점은 자신 있다, 팀컬러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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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득점에 장점이 있는 박종하는 KBL 최고의 3점슛 팀인 소노의 선택을 받았다.

202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30명의 참가자가 프로 입단을 기다렸고, 10개 구단이 30명의 잠재력을 지켜봤다.

고양 소노는 이번 시즌 새롭게 창단했다. 하지만 팀 전력과 코칭 스태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김승기 소노 감독 역시 팀컬러에도 변화가 없을 것을 예고했다. 소노는 KBL 최고의 슈팅 팀. 그런 소노의 1라운드 선택은 박종하(186cm, G)였다.

박종하는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평균 15.5점, 3.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1.2%로 준수했다. 지난 7월 상주에서 열린 MBC배 대회서 박종하는 평균 24.7점, 41.2%(7/17)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해결사 본능을 탑재한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소노의 지명을 받은 박종하는 “원래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하지만 막상 내 이름이 불리니 더 얼떨떨했다. 내가 소감을 잘 말한지도 기억이 안난다. 감사한 마음이 가장 컸다. 그리고 너무나도 기뻤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소노의 전신인 고양 데이원스포츠는 지난 시즌 KBL 역대 최고의 양궁팀이었다. 경기당 34.9개의 3점슛을 시도. 역대 최고로 많은 3점슛을 시도한 팀으로 기록됐다. 3점슛 성공률 또한 33%로 준수했다. 박종하 역시 외곽 슈팅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박종하는 “소노의 팀컬러는 양궁 농구다. 그런 팀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물론 거기에 있는 형들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외곽 득점은 자신 있다, 팀컬러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 “특히 김승기 감독님은 명장으로 유명하다. 팀 색깔도 그렇고 선수들의 육성에도 강점이 있으시다. (변)준형이 형, (이)정현이 형처럼 성장하고 싶다. 감독님께서 다부진 스타일을 좋아하신다. 짧은 시간이지만, 다부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게 내 목표다”라며 본인의 목표도 함께 전했다.

또한, “사실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하지만 이제 곧 있으면 팀에 합류한다. 부족한 것이 많다. 하지만 형들과 함께 훈련하며 부족한 것을 메우고 싶다. 그래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패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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