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유역 가축분뇨 불법행위 합동점검

최영수 2023. 9.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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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새만금 유역의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석 전까지 시군과 합동 점검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축산 농가, 퇴비·액비 자원화 시설, 상습 민원 유발 시설, 하천 인접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하천 유출, 무단 방치 및 살포, 정화 처리수 검사, 시설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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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청사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새만금 유역의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석 전까지 시군과 합동 점검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축산 농가, 퇴비·액비 자원화 시설, 상습 민원 유발 시설, 하천 인접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하천 유출, 무단 방치 및 살포, 정화 처리수 검사, 시설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등을 확인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또한 가축분뇨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입된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점검도 지속할 예정이다.

도는 분기별로 새만금 유역 인근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 과정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설을 정비 관리하고 액비 살포 기준 등을 준수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질오염을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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