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호 20살 막내의 첫 AG, 항저우 참사와 함께 끝났다 “韓 배구 올라가려면 MB 선수들이 더 잘해야” [AG 인터뷰]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9.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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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블로커가 약했다.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임도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중국 섬유 도시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파키스탄과 1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2-25, 21-25)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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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블로커가 약했다.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임도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중국 섬유 도시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파키스탄과 1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2-25, 21-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회식이 열리기도 전에 메달 도전이 끝났다. 아직 경기 일정이 끝난 건 아니다. 그러나 1-6위전이 아닌 7-12위전으로 간다.

사진=AVC 제공
충격적인 결과.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27위 한국이 51위 파키스탄에 힘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했다. 한국은 1966년 방콕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이어져 온 14회 연속 메달 획득이 이번 대회서 끊겼다. 61년 만의 노메달.

대포팀 막내로 이번 대회 출전한 김민재는 “인도전, 파키스탄전 패배 후 느낀 건 미들블로커 쪽이 약하다는 것이었다. 더 잘하려면 우리 미들블로커 선수들이 속공, 서브, 블로킹 리딩을 더 잘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 배구가 올라갈 수 있다”라며 “한국 가서도 부족한 부분 생각하면서 영상도 많이 보고 연습 많이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 달 전에 붙었던 파키스탄과는 달랐다. 그때는 두 번의 듀스 접전이 있긴 했지만 한국이 3-1로 이겼다. 그러나 이번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김민재는 “높이도 있고 빠르더라. 차이를 느꼈다. 다음 아시안게임 전까지 블로킹을 더 보완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확실히 조직력이 생겼다. 정밀해졌다. 많이 달라졌고, 나도 느낀 게 많았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배워 나간다. 한국 가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AVC 제공
인도전 패배 이후 캄보디아전 졸전 그리고 파키스탄전 패배까지. 힘든 여정을 치르면서 모두가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했다.

김민재는 “베테랑 형들뿐만 아니라 중간에 있는 형들도 많이 노력했는데, 잘되지 않았다”라며 “팬분들께서 국제 대회 성적을 기대하셨는데, 성적을 내지 못했다. 많은 응원 보내주셨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 죄송한 마음이 크다. 한국에서 시즌 열심히 준비해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오싱(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사오싱(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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