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체포안 보복으로 총리 해임안...국정 불안 조장"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국무총리 해임 카드 등을 꺼내 들어 국정 운영의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에서 민주당을 겨냥해 악질 범죄 혐의자 한 명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정당이냐, 아니면 범죄 혐의자 보호를 위한 전문 로펌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과 4범 이 대표를 둘러싼 숱한 범죄 혐의 수사를 정쟁으로 몰며 사법 방해를 일삼는 것은 큰 범주에서 볼 때 공범 행위와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혐의자에 대한 수사와 판결은 검찰과 사법부에 맡기고,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해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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