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정착 돕는다" 충북도 재능나눔활동 지원

박병기 2023. 9.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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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귀농귀촌인들이 이웃과 쉽게 어울리도록 재능나눔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농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의 소속감도 높여주자는 취지다.

선발된 귀농귀촌인에게는 한 달 50만원 범위에서 활동비와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고 농촌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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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도는 귀농귀촌인들이 이웃과 쉽게 어울리도록 재능나눔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귀농귀촌박람회(PG) [연합뉴스TV 제공]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농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의 소속감도 높여주자는 취지다.

도는 올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6개 시·군에서 18명의 귀농귀촌인을 선발해 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활동 분야는 음악, 미술, 요가, 공예, 외국어 교육, 방과후 공부방 운영 등 제한이 없다.

마을 벽화작업이나 홍보 영상 제작, 노후 주택 수리 등도 가능하다.

20세 이상 귀농귀촌인 중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교육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시·군에서 받는다.

선발된 귀농귀촌인에게는 한 달 50만원 범위에서 활동비와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고 농촌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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