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이준기, 철검 받아들여..새롭게 각성

최혜진 기자 2023. 9. 23.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준기에게 새로운 신탁이 내려진다.

23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연출 김광식)에서는 은섬(이준기 분)이 외면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새로이 각성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tvN
배우 이준기에게 새로운 신탁이 내려진다.

23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연출 김광식)에서는 은섬(이준기 분)이 외면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새로이 각성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맹의 창시자이자 아라문 해슬라의 무덤이 발견된 후 아스달에는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승천한 것으로 알려진 아라문은 살해당했으며 이그트였다는 사실이 온 백성 앞에 밝혀지면서 그동안 불결하게 여겨진 이그트(뇌안탈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종)가 한순간에 신성한 존재가 돼 버린 것.

은섬과 아라문 해슬라의 무덤을 직접 확인한 대제관 탄야(신세경 분)는 자신과 은섬 그리고 사야(이준기 분)에게 내려진 아스달에 오래전부터 내려온 예언 천부인(세상을 비출 거울, 세상을 울릴 방울, 세상을 벨 칼이 새 세상을 연다)을 전하며 '재림 아라문'은 아스달 왕 타곤(장동건 분)이 아닌 바로 세상을 벨 칼에 해당하는 은섬임을 확신했다.

아고족 영웅 이나이신기의 재림이라며 아고연합군의 우두머리가 된 은섬으로서는 탄야의 말과 눈 앞에 펼쳐진 상황들을 쉬이 믿을 수 없었다. 그런 은섬에게 탄야는 '재림 아라문'으로서의 사명을 행해야 한다며 그가 사명을 받아들이길 바랐다.

과연 탄야의 말대로 은섬이 '재림 아라문'이 맞을지, 그렇다면 은섬이 행해야 할 사명이라는 것은 무엇이며 그가 이나이신기가 아닌지 여러 물음표가 세워지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철검을 하늘 높이 치켜들며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은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누군가로부터 철검을 건네받는가 하면 탄야의 호위관 양차(기도훈 분)와도 충돌 중이다.

특히 불에 탄 듯한 느티나무 앞에서 검을 들고 서 있는 그에게선 여느 때와 확연히 다른 비장함이 엿보여 심중에 변화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주어진 운명과 새로운 신탁 앞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은섬의 행보가 주목된다.

선공개 영상에서도 은섬과 양차의 결투 장면을 볼 수 있다. 폭풍우가 내리치는 어두운 밤 격렬히 맞붙고 서 있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한편, 23일 '아라문의 검' 5, 6회가 2회 연속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