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핑기구 "항저우 AG서 北 인공기 게양 확인…조치 취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인공기가 게양된 것과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3일 보도했다.
WADA는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식과 탁구 남자단체 경기(일본 대 북한)에서 인공기가 게양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RFA 질의에 "관련 단체들과 접촉하고 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ADA는 향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최국인 중국에 이번 인공기 게양과 관련된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인공기가 게양된 것과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3일 보도했다.
WADA는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식과 탁구 남자단체 경기(일본 대 북한)에서 인공기가 게양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RFA 질의에 "관련 단체들과 접촉하고 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ADA는 지난 2021년 10월 북한의 반도핑기관이 국제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대회에서 인공기 게양을 금지한 바 있다.
WADA는 "북한은 계속해 세계반도핑규약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면서 "모든 국제연맹과 아시안게임 주최 측인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와 같은 주요 기구들은 북한의 규약 불이행의 결과에 대해 통보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WADA는 향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최국인 중국에 이번 인공기 게양과 관련된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실제 구속력이 있는 조치가 가능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