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종주국 자존심 세운다…목표 金 4개[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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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노린다.
7개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 V' 등 4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모두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팀 대항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현지 종목명 피스 엘리트)에는 비니(권순빈·17), 티지(김동현·19), 스포르타(김성현·20), 파비앙(박상철·22), 씨재(최영재·19)가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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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종목…中 유리한 3개 종목 출전 안 해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노린다. 7개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 V' 등 4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모두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e스포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시범 종목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한국 대표팀은 △PES 2018 △LoL △스타크래프트 2 △클래시 로얄 △펜타스톰 △하스스톤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스타크래프트 2), 은메달 1개(LoL)를 목에 걸었다.
5년 전 결승 무대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던 LoL 대표팀은 페이커(이상혁·27), 쵸비(정지훈·22)를 앞세워 설욕전에 나선다.
중국 리그에서 수년간 활동한 정글러 카나비(서진혁·22)와 원거리 딜러 룰러(박재혁·24)도 대표팀에 승선했다. 제우스(최우제·19)와 케리아(류민석·20)도 톱 라이너와 서포터로 나선다. LoL 대표팀의 첫 경기는 26일 펼쳐진다.
다른 종목도 눈여겨봐야 한다. 개인전으로 치러질 FC 온라인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곽준혁(KT롤스터·23)과 박기영(울트라세종·17)이 24일 첫 예선전에 나선다.
팀 대항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현지 종목명 피스 엘리트)에는 비니(권순빈·17), 티지(김동현·19), 스포르타(김성현·20), 파비앙(박상철·22), 씨재(최영재·19)가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은 합숙 훈련 과정에서 사전 대회 1위였던 중국의 기록을 이미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격투게임' 한 우물만 판 김관우(리자드·43)와 연제길(코기·36)도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지 않는 종목은 '몽삼국2', '도타2', '아레나 오브 발러'(왕자영요)다. 이 중 몽삼국2와 왕자영요는 중국에서만 활성화된 게임이라, 종목 선정에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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