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조직 보스’ 송중기, 현실은 꽃미남 초보아빠 [★현장]

천정환 MK스포츠 기자(jh1000@maekyung.com) 2023. 9. 2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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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란' 언론시사회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영화 <화란>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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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란’ 언론시사회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창훈 감독과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가 참석했다.

송중기는 속을 짐작할 수 없는 인물 ‘치건’으로 분해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송중기는 “소외된 가정폭력을 당하는 두 소년이 겪는 어두운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아빠 된 송중기 ‘웃을 일이 많아요’
지난 6월 득남한 송중기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축하를 많이 해주신 만큼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아기 옆에서 지내면서 좋은 사람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요
76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언론과 평단의 열띤 호평 세례를 받은 영화 <화란>은 신예 홍사빈을 비롯해 송중기, 김형서(비비)까지 강렬한 연기를 펼칠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흡인력 넘치는 전개, 깊은 여운을 선사할 진한 감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 크면 보여주고 싶은 영화 ‘화란’
삼성동(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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