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센터→AG대표팀 중심' 최지훈-박성한의 각오 [현장 인터뷰]

김영건 기자 2023. 9.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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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센터 라인' 최지훈(26)과 박성한(25)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SSG의 센터 라인을 책임지는 중견수 최지훈과 유격수 박성한도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지훈과 박성한의 소속팀 SSG는 치열한 5강 경쟁을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기간에 빠지는 최지훈과 박성한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S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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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SSG 랜더스 '센터 라인' 최지훈(26)과 박성한(25)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국제대회에 나가는 비장한 마음도 함께 밝혔다.

최지훈(오른쪽)과 박성한.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다. 이어 28일에 중국으로 출국해 10월1일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한다.

SSG의 센터 라인을 책임지는 중견수 최지훈과 유격수 박성한도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지훈은 올 시즌 타율 0.266 출루율 0.313 장타율 0.358 OPS(출루율+장타율) 0.671를 기록했다. 박성한도 타율 0.272 출루율 0.353 장타율 0.378 OPS 0.731로 활약했다.

22일 SSG-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최지훈운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다녀와 봤지만 그때는 주전이 아니라 후보였다. 그래서 부담이 없어서 좋은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갔다"며 "(그러나) 지금은 주전으로 뛰어야 하는 국제대회다. 현재로서는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이다. 가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박성한은 "부담은 크게 없다. 국가대표로 뽑혔기 때문에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가서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있다"며 "어떻게든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최지훈. ⓒSSG 랜더스

현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외야수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외야진은 최지훈, 김성윤, 최원준, 윤동희 등 단 4명으로 꾸려졌다. 전문 중견수는 최지훈이 유일하다. 최지훈이 외야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상황.

이에 최지훈은 "아시안게임은 단기전이다. 1년에 144경기를 치르는 시즌에 비하면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경기를 원 없이 나가야 하는데, 말 그대로 원 없이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훈과 박성한의 소속팀 SSG는 치열한 5강 경쟁을 하고 있다. 21일 기준으로 SSG는 6위 KIA 타이거즈와 단 1경기차 나는 5위에 자리했다. 아시안게임 기간에 빠지는 최지훈과 박성한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SSG다.

공백기간 팀에 대한 생각으로 박성한은 "우리가 빠진다고 해서 팀이 패배하지 않는다. 감독님도 다 준비를 하셨을 것"이라며 "김성현 선배, (안)상현 형 등 충분히 잘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온 뒤 팀의 순위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최지훈운 망설임 없이 "1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없으니까 더 잘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성한은 "가을야구를 확정해 놓았으면 좋겠다. 최대한 높은 곳에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미소지었다.

박성한. ⓒSSG 랜더스

그러면서 최지훈은 "(SSG에) 충분히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그런 쪽으로는 걱정되지 않는다. 팬분들도 가서 잘하고, 활약하면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국제대회기 때문에 잘해야 된다는 생각만 든다"고 덧붙였다. 박성한도 "금메달이 목표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만약 경기에 출전한다면 최선을 다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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