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배윤호, 2라운드 8번홀에서 차례로 홀인원 기록 [KPGA iMBank오픈]

강명주 기자 2023. 9. 2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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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윤상필과 배윤호는 대회 이틀째인 22일에 차례로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코리안투어 2023시즌 10번째, 11번째 홀인원이다.

2014년 제57회 KPGA선수권대회 1라운드 16번홀에서 기록한 이후 나온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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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 대회에 출전한 윤상필, 배윤호 프로가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윤상필과 배윤호는 대회 이틀째인 22일에 차례로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코리안투어 2023시즌 10번째, 11번째 홀인원이다.



 



먼저, 2라운드 8번홀(파3. 198야드)에서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한 윤상필은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이다.



 



이후에 배윤호가 같은 홀에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2014년 제57회 KPGA선수권대회 1라운드 16번홀에서 기록한 이후 나온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배윤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6번 아이언을 잡고 샷을 했다. 핀 방향으로 날라가는 것을 보고 핀에 붙었다고 생각했다. 공이 굴러가는 것은 못봤는데 갤러리 분들이 들어갔다고 말씀주셔서 홀인원인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배윤호는 "홀인원을 해서 기분 좋은 것보다 컷 통과에 성공한 것이 사실 더욱 기분 좋다. 남은 이틀 최선을 다해서 높은 순위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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