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80$짜리 와인 한 병? 오클랜드, 카브레라 은퇴 선물로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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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준비 못한 선물은 '안주느니만 못하다'는 비난을 받기 마련이다.
'TMZ' 등 현지 언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어슬레틱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지명타자 미겔 카브레라에게 준 은퇴 선물을 조명했다.
어슬레틱스의 연고지 오클랜드 근처 나파밸리가 포도 재배와 이를 이용한 와인 생산으로 잘 알려진 점을 생각하면 와인도 나쁜 선물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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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준비 못한 선물은 ‘안주느니만 못하다’는 비난을 받기 마련이다.
현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그런 상황이다.
‘TMZ’ 등 현지 언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어슬레틱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지명타자 미겔 카브레라에게 준 은퇴 선물을 조명했다.

문제는 이 와인의 가격이었다. 이들이 선물한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이라는 품종의 와인이었는데 현지 네티즌들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판매 가격은 79.97달러(약 10만 6680원)였다.
현재 라스베가스로 연고 이전을 추진중인 어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난한 구단이다. 아무리 가난하다지만, 이들의 구단 가치는 11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
명색이 메이저리그 구단이다. 이점을 생각하면 이들의 카브레라에 대한 은퇴 선물은 뭔가 격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다른 구단과 비교하면 더 초라해진다.
뉴욕 양키스는 카브레라에게 구장 옆 전철역인 161번가 역명판을 선물로 주면서 그의 자선 재단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LA다저스는 카브레라의 이름이 새겨진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 명판을 선물로 줬고 LA에인절스는 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서핑 보드를 선물로 줬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그를 위한 커스텀 기타, 텍사스 레인저스는 말안장, 마이애미 말린스는 시가 박스를 선물했다.
각기 나름대로 연고지의 특색에 맞춘 선물을 공들여 준비한 모습들이었다.
어슬레틱스의 연고지 오클랜드 근처 나파밸리가 포도 재배와 이를 이용한 와인 생산으로 잘 알려진 점을 생각하면 와인도 나쁜 선물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판용 와인 한 병은 뭔가 아쉬움이 남는 모습이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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