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산엑스포는 탄소중립박람회…태도국 비전과 일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기니비사우 정상회담을 갖고 6개 태평양도서국 정상·태평양도서국포럼(PIF)사무총장과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기반으로 구축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이번 오찬을 통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공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공동대응위한 협력 구축"
태고국들 "한국에 좋은 결과 있길"
[뉴욕=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기니비사우 정상회담을 갖고 6개 태평양도서국 정상·태평양도서국포럼(PIF)사무총장과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박람회'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극복을 향한 태평양도서국의 비전과 일치한다"면서 태평양도서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지난 정상회의 계기 부산을 방문하여 한국의 박람회 유치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의 노력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이 태평양도서국의 실존적 위협인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등 태평양도서국들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로서 상생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기반으로 구축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이번 오찬을 통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자유, 평화, 번영의 태평양을 위한 행동계획'을 토대로 각 태평양도서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한국의 기여 확대를 환영한다"며 "특히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PIF의장국인 쿡제도의 브라운 총리는 "한국의 태도국에 대한 관여가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이 다른 주요국들과도 태도국과의 협력 경험과 방향성을 공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