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美 어린이에 희망을 안겨준 한국

2023. 9. 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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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70년, 번영을 위한 동행] [1] 현대차, 美소아암 환자들 위해 25년간 3000억 지원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홈구장에서 열한 살 올리버 포스터가 시구를 하고 있다. 올리버는 다섯 살 때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3년의 투병 끝에 암을 극복했다. /현대차그룹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냉엄한 국제사회 현실은 적어도 지금까지 한미동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미동맹’이 시작된 지 70년, 6·25를 통해 씨를 뿌린 동맹은 역사의 시련을 거치며 성장했고 강해졌다. 베트남·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함께 싸웠고, 이젠 우크라이나와 자유의 어깨를 걸고 있다. 미국의 원조로 성장한 한국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나라가 됐고, 미8군 무대에서 성장한 음악인들은 K팝의 씨를 뿌렸다. 70년 전 두 나라의 진격은 휴전선에서 멈췄지만, 자유와 번영을 향한 한미동맹의 새로운 진격은 계속되고 있다. 본지는 ‘한미동맹 70주년-번영을 위한 동행’을 통해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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