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혼산’ 이창섭, 복싱 경력 10년 ‘반전 매력’→고향 여사친과 티격태격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9. 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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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이창섭이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과학과 우주의 매력에 푹 빠진 코드쿤스트와 고향 정착을 결심한 이창섭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저번 기안84와 이주승의 미스터리 크루를 언급했고, 키는 “저는 이제 귀신을 믿기로 했다. 악령도 이런 악령이”라고 하자, 전현무는 “귀신은 금기어다”고 선을 그었다.

기안84는 “이제 앞으로는 기라인 같은 모임을 없애버리려고 한다. 주승이도 혼자 살아 나가야죠. 미스터리 크루는 해체다”고 선언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청계천의 한 시장을 찾아갔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요즘이 아니고 꽤 됐다. 취미가 과학 실험들이 너무 신기해서 종로에 가면 과학 관련 장비들이 있다고 해서 셀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전했다.

과학 장비 구입을 끝낸 코드쿤스트는 원복 반지 10개를 구입했다. 코드쿤스트는 “내가 왜 10개 샀겠냐”며 무지개 회원들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코드쿤스트는 ‘에어 사커’, ‘지문 채취 실험 세트’, ‘스마트폰 현미경’. ‘천둥소리 장치’, ‘스마트폰 홀로그램’을 실험했다. 특히 코드쿤스트는 홀로그램 장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실험으로 ‘오렌지로 전기 만들기’, ‘소리 증폭기’를 진행했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우주에 관심이 많다. 과학 교구들 사이에서 지구의 원리로는 설명이 안 되는 UFO를 컨트롤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오늘 연구의 방점으로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UFO는 코드쿤스트의 손바닥 사이에서 날았고, 그 모습을 보던 전현무는 ‘양력’의 원리를 언급하며 설명했다.

코드쿤스트는 UFO(?)를 공중 부양에 성공했고, 그는 “성공했을 때 정말 소름돋았고 ‘이게 연구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초전도체 곧 내 것이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하지만 UFO 상승의 비밀은 코드쿤스트가 숨겨든 실이었고,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해탈한 코드쿤스트는 “김대호의 VR이 낫잖아”라며 실소했다.

실험을 끝낸 그는 5년 만에 뜨는 슈퍼 블루문을 보기 위해 천문대에 방문했다. 그는 “사실 저는 ‘수금지화목토천해’만 알았는데 우주가 너무 방대해 보이고 지구가 하나의 별보다도 작기 때문에 이 우자 안의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생각했다)”고 전했다.

망원경으로 달을 보던 코드쿤스트는 “귤 썩은 거 같다”고 표현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토성, 목성까지 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고, 그는 “책에서 봤던 그대로다”고 감탄했다. 또 “기가 막혔다. 달은 제가 자주 접해서 그런지 토성이 더 신시했다. 경의로웠다”고 덧붙였다.

이창섭은 복싱장을 찾아가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는 “한 지 10년 됐다. 데뷔 초 때 맛들려서 계속 하고 있다.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지루하지 않다”며 “관장님이 미트 잡아주시거나 샌드백 칠 때 소리나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수원에 도착한 이창섭은 선물을 들고 텅 비어있는 집을 방문했다. 그는 “제가 거기로 이제 이사를 한다. 12년 만에 수원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태어나서 쭉 19살까지 수원에서 살았다. 그래서 친구들이 다 수원에 있다. 일단 고향 친구들도 자주 보고 싶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창섭은 “이 집이 16년 됐는데 그 전에 사시던 분들이 다시 리모델링을 안 하셨다. 오래돼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집안 곳곳을 살펴봤다. 선물은 리모델링을 이해해 준 이웃주민에게 돌릴 선물이었던 것. 이후 이창섭은 인테리어 최종 시안 확인 및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창섭은 여사친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만났다.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에 전현무와 박나래는 모함(?)했고, 기안84는 “되게 달달하다”며 흐뭇하게 쳐다봤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장난쳤고, 이창섭은 여사친에 “결혼 언제하냐”며 “진짜 친한 친구고 아까 저한테 서빙해준 사람이 예비 신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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