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산엑스포, 경쟁 아닌 연대의 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에서 만난 각국 정상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펼치면서 "엑스포는 경쟁하는 장소가 아니다. 연대의 장"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해 소리 없는 전장에 선 야전사령관으로서 대통령은 한치 남김없이, 주어진 100여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100시간 동안 최선 다할 것”
[뉴욕=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에서 만난 각국 정상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펼치면서 “엑스포는 경쟁하는 장소가 아니다. 연대의 장”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만나는 정상들에게 “엑스포는 월드컵이나 올림픽과는 확연히 다르다”며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게 아니라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전 세계 모든 시민들에게 정당하게 공유하고 그 혜택을 나눠줌으로써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인류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번영의 토대를 만들어내는 게 부산엑스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수석은 한국과 경제 및 개발협력을 진행 중인 국가들이 부산엑스포를 통해 발전의 실질적 기회를 잡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또 이번 뉴욕 방문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몰아치는 폭풍 일정”이라며 “폭풍 외교의 끝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치열하고 숨막히는 외교전이 뉴욕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해 소리 없는 전장에 선 야전사령관으로서 대통령은 한치 남김없이, 주어진 100여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산로보틱스 청약증거금 33조 몰렸다…올해 IPO 최대
- 사라진 조민 유튜브 영상…‘정부 신고’로 삭제? 알고보니
- 상봉역에서 70대 노인 흉기로 찌른 20대 男 검거
- 백종원 “꼴보기 싫어 죽겠네”…예산시장 보고 분노한 이유
- 신촌역 주차장서 차량 추락…“전·후진 착각해”
- 신상 털린 '페트병 사건' 학부모, 직장서 대기발령 조치
- "염전노예 진실 밝힙니다" 신안 찾아간 유튜버, 구속영장은 '기각'
- "세균 득실한 이 곰탕, 절대 먹지 마세요"
- '라디오쇼' 박명수 "임영웅 콘서트, 암표 850만 원=사기·불법" 일침
- ‘팔꿈치로 상대 가격’ 충북청주 피터, 2경기 출장 정지... “난폭한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