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떠난 데 헤아, 축구화 벗을 수도…"제안받지 못하면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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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2)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주요 클럽에서 1순위 골키퍼로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하면 은퇴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대표팀을 대표한 골키퍼였던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여러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이유는 돈이 주요 동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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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비드 데 헤아(32)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주요 클럽에서 1순위 골키퍼로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하면 은퇴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대표팀을 대표한 골키퍼였던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여러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이유는 돈이 주요 동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 헤아는 자신을 주된 선수로 생각하는 감독과 주요 클럽의 제안을 받기 위해서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여름에 맨유를 떠난 후 11월에 33세가 되는 그는 영광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클럽에서 뛰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 헤아는 맨유에서 계약이 만료된 후 결별하는 방식에 대해 실망했다. 그는 구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선수였고 주급이 삭감된 조건으로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7월에 논의가 결렬되어 서포터즈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지난 2011년 여름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고 나서 에드윈 반 데 사르 뒤를 잇게 됐고, 적응기를 보낸 뒤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수문장 반열에 올랐다. PL 골든글러브 2차례 수상(2017-18시즌·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5차례 수상(2012-13시즌·2014-15시즌·2015-16시즌·2016-17시즌·2017-18시즌) 등이 대변한다.


그러나 데 헤아는 2019년부터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좋지 못한 발밑 능력을 커버하던 것이 선방 능력이었는데 그마저도 하락했고, 실책도 잦아지면서 비판 수위가 높아졌다. 결국 2022-23시즌을 끝으로 재계약을 맺지 못한 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그리고 맨유는 데 헤아 대체자로 안드레 오나나를 품에 안았다.
야인이 된 데 헤아는 복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알 나스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이 거론됐다. 데 헤아가 원할 만한 구단은 뮌헨과 레알이었는데 토마스 투헬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반대로 최종 무산되고 말았다.
주요 클럽으로부터 끝내 오퍼를 받지 못한 데 헤아는 2023-24시즌을 소속팀 없이 보내고 있다.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을 통해서 몸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은퇴설이 제기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데 헤아는 주요 클럽에서 1순위 골키퍼로 제안을 받지 못할 시에 은퇴를 고려할 예정이다. 1월까지도 팀을 찾지 못할 경우, 축구화를 벗을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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