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전광인 "명백한 실력 차…어떤 것이 잘못됐는지도 모르겠다"[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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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던 남자 배구가 충격의 12강 탈락을 맛 본 가운데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현대캐피탈)이 허탈한 감정을 드러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중국 섬유 도시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12강전 파키스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2-25 21-25)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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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을 꾸준히 계속 키워내야"

(사오싱(중국)=뉴스1) 서장원 기자 = 17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던 남자 배구가 충격의 12강 탈락을 맛 본 가운데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현대캐피탈)이 허탈한 감정을 드러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중국 섬유 도시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12강전 파키스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2-25 21-25)으로 졌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인도에 2-3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2차전에서 캄보디아를 3-0으로 누르고 가까스로 12강에 합류했지만, 파키스탄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남자 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에 그친 건 1962년 자카르타 대회(5위) 이후 무려 61년 만이다.


1966년 방콕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14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메달 결정전에도 오르지 못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전광인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내겐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는 생각에 좀 더 간절했는데 명백한 실력 차이를 많이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광인은 "상대는 그전보다 훨씬 더 발전해 있는데 우리는 그런 모습을 못 보였다. 사실 어떤 게 잘못된 것인지도 이제는 잘 모르겠다"며 "우리 (실력이) 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배구 대표팀의 이번 대회 실패 요인에는 세대 교체가 원활히 되지 않았던 것이 크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더뎌 한선수(대한항공) 등 베테랑들을 기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또한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전광인은 "이런 대회 때 나를 불러주는 것도 감사하지만 그만큼 아직 선수가 없다고 느끼기도 했다"면서 "당장 이뤄지기 힘들겠지만 아예 처음부터 어린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 꾸준히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12강서 탈락한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도 하기 전에 7-12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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