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의원 지목 '살인예고 글'...경찰 수사 착수

임예진 2023. 9. 22. 2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당내 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8시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명단과 함께 "라이플을 준비해야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때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협박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IP 주소를 추적해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붙잡는 대로 협박 혐의를 적용해 범행 동기와 실행 계획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