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노조 “괴롭힘 가해자 징계 대신 승진…군산농협 규탄”

안승길 2023. 9. 22. 22: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농협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농협과 농협중앙회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을 징계는 하지 않고 승진시키려 한다며 규탄했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 조사와 농협중앙회 감사를 통해 해당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됐지만, 징계위원회는 열리지 않았고, 가해자는 최고 직급에 승진하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해당 임원의 손해배상 소송비를 비롯해 입찰 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합장 변호사 비용 등을 농협이 낸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