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도 안 했는데' 男 배구의 항저우 참사…AG 1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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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회식도 열리기 전에 짐을 쌌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차이나 텍스타일시티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12강에서 세계랭킹 51위 파키스탄에 0대3(19-25 22-25 21-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회식이 열리기 전에 아시안게임 일정을 끝내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아시안게임 전부터 한국 남자 배구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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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회식도 열리기 전에 짐을 쌌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차이나 텍스타일시티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12강에서 세계랭킹 51위 파키스탄에 0대3(19-25 22-25 21-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회식이 열리기 전에 아시안게임 일정을 끝내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제대로 힘 한 번 쓰지 못한 완패였다. 정확히 1시간23분 만에 셧아웃을 당했다. 공격성공률은 40.5%에 머물렀다.
그야말로 항저우 참사다.
C조 예선 1차전에서도 세계랭킹 73위 인도에 2대3으로 졌고, 12강 토너먼트에서는 파키스탄에게 무너졌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27위다. 예선 2차전에서 세계랭킹조차 없는 캄보디아를 3대0으로 꺾은 것이 유일한 승리가 됐다.
무엇보다 오는 23일 개회식이 열리기도 전에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한국 남자 배구는 1958년 도쿄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이후 1966년 방콕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14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1978년 방콕,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아시안게임 전부터 한국 남자 배구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올해 열린 아시아 챌린지컵에서도 세계랭킹 73위 바레인에 패하면서 3위에 그쳤고, 아시아배구선수권에서도 5위에 머물렀다.
다만 일본과 이란, 카타르가 아시안게임 후 열리는 파리 올림픽 예선에 초점을 맞추고 아시안게임에 힘을 빼면서 조심스럽게 메달 가능성도 언급됐다. 게다가 베테랑 세터 한선수(대한항공)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긴급 합류했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대참사로 막을 내렸다. 12강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 무려 61년 만에 메달 없이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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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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