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0여 년 향토 술을 지켜온 조정형 명인
김동균 2023. 9. 22. 19:43
[KBS 전주] [앵커]
전라북도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조선 3대 명주 가운데 하나인 '이강주'.
향토 술 '이강주'를 빚으며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는 조정형 명인을 김동균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조정형/전라북도 무형유산/향토술담그기 : "(술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술이라는 것은 제 일생이고 신앙같이 저는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조정형/전라북도 무형유산/향토술담그기 : "말하자면 술은 정이 있는 식품이거든요. 우리나라는 술이 그렇게 해서 전통으로 내려왔으니까. 좋은 전통은 지켜야 하지 않습니까."]
[조정형/전라북도 무형유산/향토술담그기 : "술이 익을 때는 자글자글 소리가 나요. 다 된 술은 짝짝 벅벅 오케스트라에요. 멋있어요. 그 소리 들으면 익는 소리가…."]
[조정형/전라북도 무형유산/향토술담그기 : "우리나라 K-푸드라든가 K-문화를 외국 사람들이 최고로 쳐줘서, 그 덕으로 세계의 명주로 도약을 한번 해보는 게 제 꿈이죠."]
촬영기자:김동균
김동균 기자 (kiddo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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